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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운전자 위한 기술개발(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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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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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자동차인 '조용한 택시'를 완성하고 관련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ATC )'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씨의 사연을 접하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두 자녀를 둔 청각장애인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해 택시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각 도움 없이 운전하다 보니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하고, 운전할 때 시각 집중도가 너무 높아 일반 운전자에 비해 몇 배나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던 이씨의 딸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사연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조용한 택시'에 활용된 ATC 기술은 다른 운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다양한 청각정보를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화해 전방표시장치(HUD)로 노출시킬 뿐 아니라 운전대에 진동과 빛을 다단계로 발산시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의 사이렌은 물론 일반 자동차의 경적 소리까지 구분해 HUD에 각각의 이미지를 접근하는 방향 정보와 함께 표시한다. 운전대를 통해서는 진동과 다양한 컬러의 발광다이오드(LED)을 통해 소리 정보를 운전자가 시각과 촉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진 시 발생하는 사물 근접 경고음도 HUD와 운전대 진동 감도로 변환된 정보를 제공한다.

 

'조용한 택시' 제작과 시연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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